[기고 이주룡] 트럼프가 아들 졸업식에 참석할 수 있을지 ?

이주룡 승인 2024.04.17 11:39 의견 0
이주룡 자유기고가, 크리에이터 [사진=더코리아저널]


[기고 이주룡] 정치적 기사, 내용은 가급적

언급 안하려고 하는데, 잼난 기사가 있어 소개한다.

미국 미디어 보도 중 거의 매일 나오는 단골기사가 있다.

몇년 전 미국 포르노 스타 스토미 다니엘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성관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13만불 제공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된, 이른바 성추문 스캔들 재판이 그 것.

미국서는 이 재판을

입막음용 돈 재판 (hush money trial) 이라고 부른다.

이 형사 사건 혐의가 34개 이른다.

재판 결과에 따라

올해 말 트럼프 재선 출마, 당선에 결정적 사건 될 수 있어 연일 보도가 뜨겁다.

그런데 트럼프가 오늘 재미있는 주장을 내놨다. (포브스 보도)

다음달 5월 17일 17세 막내 아들 배런이 고등학교 졸업하는데 하필 그날 재판 일자가

잡혀 졸업식 참석 못하게 되자, 재판 담당 판사를 비판하고 나선 것.

재판 땜에 아들 졸업식 참석 못한다고 투덜거리면서.

과연 트럼프가 아들 졸업식에 참석할 수 있을지,

재판부가 졸업식 참여 허락할지,

재미있게 지켜 볼 (’wait and see’) 뿐이다 ㅎㅎ

[사진=이주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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