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혁 퀀텀 인류학 시리즈 43] 도덕적 행동의 퀀텀 탐구 - 인간 본성 이해

인간의 도덕적 행동과 본성이 양자물리학으로 어떻게 새롭게 이해될 수 있을까요?

정진혁 승인 2024.02.26 12:51 의견 0

정진혁 숙명여대 AI교수, 퀀텀 인류학자 [사진=더코리아저널]

[정진혁 퀀텀 인류학 시리즈 43] <도덕적 행동의 퀀텀 탐구 - 인간 본성 이해>

현대 사회는 '선'과 '악'이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 행동의 도덕적 가치를 평가합니다. 이러한 개념은 문화와 개인의 경험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인류학, 심리학, 뇌과학, 그리고 양자물리학의 연구 분야에서 탐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양자물리학은 우리의 행동과 생각이 초미세한 입자들의 세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구함으로써,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양자물리학의 원리는 모든 물질, 행동 및 생각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뇌 내에서 일어나는 양자물리학적 현상과 우리의 생각 및 행동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탐구하는데 중요한 기초를 제공합니다. 이 관점에서 '선'과 '악'과 관련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양자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것은 우리의 도덕적 판단과 그것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양자물리학은 물질을 동시에 파동과 입자로서 설명합니다. 이와 유사하게, 우리의 선한 행동과 악한 행동도, 그 결과가 우리 삶과 타인의 삶에 파동처럼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각 행동의 순간은 입자처럼 구체적인 결과를 초래하며, 이러한 결과들이 모여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을 형성합니다.

'선한 행동'이나 '악한 행동'이 양자 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이를 통해 인간의 도덕적 행동이 어떻게 양자물리학적 원리와 연결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복잡한 정신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다리를 건설하는 것이며, 인간의 도덕과 윤리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습니다.

양자물리학과 도덕적 행동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것은 인류학, 심리학, 인지과학, 의식, 인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새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는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상호 작용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며, 인간 존재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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