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혁 퀀텀 인류학 시리즈 05] 자유 의지의 퀀텀 - 인간의 선택 이해하기

양자물리학이 인간의 자유 의지와 선택을 이해하는 데 어떤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까요?

정진혁 승인 2024.01.12 13:36 의견 0

정진혁 숙명여대 AI교수, 퀀텀 인류학자 [사진=더코리아저널]

[정진혁 퀀텀 인류학 시리즈 05] <자유 의지의 퀀텀 - 인간의 선택 이해하기>

자유 의지는 인간이 내리는 선택이 자율적이고 독립적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합니다. 이러한 자유 의지는 양자물리학의 불확정성 원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이 주제에서는 자유 의지와 양자물리학의 상호 작용을 탐구하며, 인간의 선택과 양자 세계의 관계를 깊이 있게 분석합니다.

양자 중첩은 입자가 동시에 여러 상태에 존재할 수 있다는 원리입니다. 이는 인간의 선택과 매우 유사한데, 우리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우리의 의사결정 과정이 어떻게 양자 중첩의 원리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지를 탐구함으로써, 자유 의지의 본질을 더욱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은 서로 떨어진 두 입자가 서로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이와 유사하게, 인간의 선택은 다른 사람의 선택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살펴보면,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과 자유 의지 사이의 독특한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한 개인의 결정이 다른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인간 관계의 양자적 성격을 탐구합니다.

양자 붕괴는 입자의 상태가 측정에 의해 확정되는 현상입니다. 인간의 선택도 비슷하게, 여러 가능성 중 하나로 결정되며, 이 순간을 양자 붕괴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사성을 통해, 자유 의지가 양자물리학적 원리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정진혁]

자유 의지의 선택은 인간의 의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인식과 양자 상태의 연결을 고찰함으로써, 자유 의지와 양자물리학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탐구는 인류학, 심리학, 인지과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우리가 세계를 인식하고 선택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주석>

▶양자물리학은 원자와 전자 같은 매우 작은 입자들의 세계를 다룹니다. 이 세계에서 입자들은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행동하며, 동시에 여러 상태에 있을 수 있어요. 이 이론은 빛과 물질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그리고 우리 세계의 가장 근본적인 법칙들을 설명합니다.

▶양자물리학의 불확정성 원리(Uncertainty Principle) -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는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인간의 선택과 결정에 내재된 불확실성과 유사합니다.

▶양자 중첩 - 입자가 동시에 여러 상태에 존재할 수 있다는 원리로, 인간의 다양한 선택 가능성과 비교됩니다.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 서로 떨어진 두 입자가 서로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인간 관계에서의 상호 의존성과 유사합니다.

▶양자 붕괴 - 입자의 상태가 측정에 의해 확정되는 현상으로, 인간의 결정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는 순간과 비교됩니다.

▶인식과 양자 상태 - 인간의 의식과 선택이 양자물리학적 원리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탐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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